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유형 개인사업자에서 개인판매회원으로
제목보면 알겠지만, 그렇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에서 작게 심심풀이 땅콩정도로? (너무 아재틱한 문장인가..) 스마트스토어 운영중인데, 매출이 안나오는 스토어가 있어서 개인판매자로 변경해서 운영하고 싶었다.
그래도 스토어 주소랑 이름은 유지하고 싶어서 찾아보았다.
개인사업자 ⇾ 법인 가능하다.
법인도 개인사업자로 가능하다.
개인사업자의 사업자 번호 변경없이 대표자 변경도 가능하다.
개인판매회원에서 개인사업자 전환도 가능하다.
그런데, 역시나!
사업자회원에서 개인판매회원으로는 불가능이였다.
| 네이버 양도 안내 |
그냥, 해주면 안되나....?
가만히 생각해보면 몇가지 이유가 있을듯 한데.. 추측해볼까나?
그전에 변경불가능 팩트를 체크하자면,
| 불가능한거 알았지만, 확답받으니 마음은 편하네!! |
제도·법률 측면 추측
한 번 ‘사업자’로 전환되면 그 계정으로 이뤄지는 거래는 과세·신고 등에서 사업자 거래로 보는 게 일관성이 있다.
중간에 ‘개인판매회원’으로 되돌릴 수 있으면, 과세 당국 기준에서 사업소득과 기타소득이 섞이거나 탈세·편법 분할 이슈가 생기기 쉽다.
전자상거래·통신판매업 신고도 사업자 기준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같은 계정을 개인판매로 되돌리는 구조는 규제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
내부 시스템·정책 측면 추측
스마트스토어 센터에서도 기본 구조가 “개인 → 사업자 전환” 단방향 플로우로 설계되어 있고, 메뉴도 ‘사업자 전환’만 제공한다.
판매자 유형(개인/개인사업자/법인)에 따라 정산, 세금계산서, 증빙 처리 로직이 완전히 달라서, 되돌리기 기능을 만들면 예외 케이스와 오류 가능성이 크게 늘어난다.
계정 단위로 판매자 등급, 정산 이력, 구매안전서비스, 통신판매업 신고 정보 등이 얽혀 있어서, 중간에 판매자 유형을 후퇴시키면 데이터 정합성·분쟁 대응이 복잡해진다.
악용 방지 관점 추측
매출이 커지면 사업자 전환이 요구되는데, 다시 개인으로 돌아갈 수 있다면 세부담 회피용 ‘롤백’ 수단으로 악용될 여지가 있다.
여러 계정을 만들어 개인·사업자 유형을 오가며 쿠폰/혜택/등급 등을 유리하게 가져가는 식의 편법을 줄이기 위해, 한 계정에서 유형을 후퇴시키는 걸 차단했을 수 있다.
네이버의 운영 전략 측면 추측
스마트스토어는 “처음엔 부담 없이 개인으로 시작 → 매출이 커지면 자연스럽게 사업자 전환”이라는 단계적 성장 모델을 전제로 설계되어 있다.
성장한 셀러를 다시 개인판매자로 되돌리는 선택지는, 플랫폼 입장에서도 장기적인 B2B·사업자 생태계 강화 전략과 맞지 않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제공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
현실적인 운영 패턴
그래서 실제로는 “개인판매 → 사업자로 전환 후, 다시 개인판매가 필요하면 아예 다른 네이버 ID로 새로 개인판매 계정을 만드는 방식”을 안내하는 경우가 많다.
기존 사업자 계정은 그대로 사업자 이력과 정산, 신고 기록을 보존하고, 새로운 목적(개인 취미 판매 등)이 있으면 계정을 분리해 쓰라는 방향이 네이버·컨설턴트 쪽 실무 관행으로 보인다.